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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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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적?, 다정다감, 사교적」

:: 얼핏 보기에, 그리고 깊숙히 파고들지 않으면 마냥 다정다감하고 상냥하다. 평소에는 네가 좋다면 다 괜찮은 거겠지~하는 태도로 모든 사람에게 한 수 내어주는 태도로 대하는 편. 주변 사람들에게 양보도 잘하며 부탁도 잘 들어준다. 굉장히 온화하며 흔히들 사람 좋다고 하는 성격이다. 이러한 탓에 사교성도 상당하며 인맥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남이 기뻐하면 자기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타인에 대한 공감력과 이해력도 제법 깊고 넓다. 선천적으로 사람 자체가 굉장히 유들유들하고 말랑말랑한 성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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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함, 계산적」

:: 그러나 위와 같은 느긋함과 부드러움은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 때에 한해서 보이는 태도다.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일에 관해서는 굉장히 단호하며 칼 같다는 듯. 부탁은 잘 들어주지만 어디까지나 자기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만 들어주며 상냥하지만 상대가 무례함을 저질렀을 때는 싸늘하게 기분 나쁜 기색을 내비친다. 자신의 손익 계산에 빠삭하며 손해가 될 행동이나 상황에서는 재빠르게 발을 뺀다. 물론 위의 다정다감하고 상냥한 모습이 전부 연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순수한 의도에서만 나오는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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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빠른, 의뭉스러움」

:: 주변 공기와 분위기 파악에 능하다. 이러한 탓에 때로는 아이답지 않다는 말도 듣는다. 타인의 비위를 귀신같이 맞춰주며 고개를 들어도 될 때, 들지 말아야 할 때를 정확하게 구분해낸다. 어른들에게는 말 잘 듣는 아이, 또는 어른스러운 아이 취급을 받는다고. 또한 당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타입이기도 하다. 항상 웃으면서 그래그래, 하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행동을 할지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힘든 축에 속한다. 타인의 말은 잘 들어주지만 자신의 속내는 쉽사리 말하지 않기 때문에 친해졌다 싶으면서도 다시 돌아보면 아리송하게 만들어버리는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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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흥미」

:: 세상만사에 궁금한 것들이 가득하다. 호기심 천지에 궁금한 것은 그냥 쉽게 못 넘기는 성격. 자신이 흥미를 가진 사안에 대해서는 집요하다 싶을 정도로 파고든다. 가끔은 조금 무서울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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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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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

:: 기록가, 역사학자, 혹은 정보상. 세간에서 히와 가문을 지칭하는 말들이다. 히와 가문의 사람들은 직접, 혹은 사람을 보내 아주 세세한 것까지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역사를 기록해왔으며 이를 적절하게 활용해오고 있다. 정보의 판매와 교환으로 꽤나 큰 이득을 보고 있으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꽤나 오래되고 거대한 가문이며 동시에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지닌 집안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다수의 유명한 학자들을 배출해냈으며 정보의 중심에 서있다고 평가받는다고. 히와 가문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자신들만의 거대한 서재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서재 안에는 세상의 모든 기록이 들어있다고 일컬여진다. 물론 이는 과장된 소문이지만 보통 사람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상당한 양의 정보와 문서가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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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카는 이런 히와 집안의 34대째 직손이다. 아이로 위로는 나이 차이가 상당한 형이, 아래로는 동생이 하나 있으며 양친이 다 건강하게 잘 살아있다. 가족 간의 분위기는 그리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편이다. 다만 부모님이 상당히 엄격하신 탓에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눈치를 보고 아이답지 않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방법을 익혀왔다.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당히 노력했다는 모양. 방랑벽이 있는 형은 아카츠키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고 기록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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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집안의 이번 대의 후계자는 모모카로 효우세이 학원에 오기 전까지도 그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집안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자식이었기에 효우세이 학원 입학을 지원했을 당시 부모님의 반대가 상당했다. 아사히가 아무리 사람의 선망을 받는다 하여도 시험으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상당했기 때문. 이미 큰 가문이었으며 정보라는 저만의 무기가 있는 가문, 또한 굳이 아사히를 배출하는 것에 큰 집착을 하지 않는 집안이었기에 이러한 반대는 더더욱 컸다. 그러나 모모카는 처음으로 부모님의 의사에 반대하며 효우세이 학원에 지원했다. 어째 서냐는 물음에는 딱히 뭐라 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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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불호&특기&취미 」

:: 좋아하는 것은 반짝이고 예쁜 것, 책과 종이 냄새들. 그리고 지식과 정보. 싫어하는 것은 축축한 습기다. 비 오는 날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 책이 눅눅해지면 짜증이 난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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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기는 학문 전반. 히와 가문의 아이답게 글 솜씨와 기억력이 뛰어나다. 손재주도 나름 괜찮아서 요리를 한다던지 물건을 만든다던지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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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정돈이 미숙하다.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방구석이 엉망이 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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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긋나긋하고 사납지 않은 존댓말을 사용한다. 어린아이치 고로 사용하는 어휘나 표현도 풍부한 편. 가끔 스스로를 3인칭으로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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