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카가미 하제 / 鏡 赮帝
[ 나이 ]
19세
[ 성별 ]
남자
[ 키 / 몸무게 ]
188cm / 80kg
[ 생일 ]
7월 14일
[ 소지품 ]
목도로 위장한 진검
소량의 독극물과 마비
수면에 관련된 약
종이꽃
[ 성격 ]
[능구렁이]
:: 허술한 면모를 보이는 것은 남이 제게 쉽게 속아넘어가게 하기 위한 밑작업이나 다름없으며, 모자란 모습을 종종 보이는 것도 완벽하지 않은, 다른 이들보다 떨어져 보여 저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가 다분했다. 모든 부분에게 계획적이고 치밀하다. 단지 티를 내지 않을 뿐.
[절대적인 악]
"변명같은 건 없습니다?"
:: 절대악에 가까운 성격으로, 자라온 생활 환경 이전에 그는 그렇게 태어나, 누구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떻게 되던 상관이 없다고 그리 되뇌었고, 그의 행동에 욕망과 쾌락을 제외한 이유는 일절 없다. 과거에 대한 연민이나 동정을 바라는 것도 아니였으며 그런 것들을 변명으로 삼는 것 또한 매우 좋아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이 아사히가 되고자 하는 것은 순수한 욕망일 뿐이며, 즐거움을 위해 애꿏은 이도 꺾어 버릴 그였다.
[ 기타사항 ]
[ 카가미 가 ]
:: 대대로 강한 무인 가문이었으며 가문의 이는 인간의 힘을 넘는 피를 이어받았다. 그리 소문이 돌 정도로 가문의 이들이 모두 강하였고, 수려한 외모를 지녔다. 외부에서 온, 외지의 타인이 가문주가 된 특이한 사례로 아카츠키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복식을 가지고 있다. 무력. 강함 이외의 것은 모두 한줌의 잿덩이일 뿐이라 강한 자만이 위에 선다는 가문만의 정신이 깊게 뿌리내려, 가문의 모든 이가 강함에 집착한다.
:: 하지만 4대 가문주의 아들, 카가미 하제의 불치병으로 인해 제가 그 빈자리를 대신 매꾸게 되었다. 외지인이었던 제 아비와는 달리 어머니는 아카츠키국 자체 가문에 딸로, 그에게 시집을 오게 되었다. 본디 사랑하는 이가 있던 여인이었지만 집안의 강제적인 혼례로 아비와 혼인하게 되었다.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제 어머니가 낳은 아이, 카가미 하제로 아사히를 배출해 낸다면, 아들이 제 바램을 이루어 주겠지. 기대를 쏟던 아들이 불치병으로 인해 죽자, 여인은 결국 미쳐버리고 말았다.
"하제, 어디있니? 아아- 나의 아들, 내 바램을 이루어 줄 것이지? "
::여인은 눈앞의 것도 제대로 판별하지 못했고, 한날은 혼을 하제로, 한날은 죽일 남편의 아이로. 그렇게 보아 갈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횡포를 부려댔다.
:: 체술과 잠입, 외의 힘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것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순간 판단 능력 또한 매우 좋다.
:: 외모는 특출난 편이 아니여 수수한 느낌의. 그저 온화한 인상이 조금 엿보인다.
:: 도를 다루는/ 검술의 부분에 의해서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 손톱과 발톱을 검게 칠했으며, 등에 검은 용의 문신이 있다.
:: 감정의 공감은 하되, 이해를 하지 못한다.
:: 장검을 매우 잘 다룬다. 유명한 무인 가문의 양자로 이곳에 들어왔지만 이를 가문에서는 숨기고 싶어 하여 평범한 학생으로써 그저 어딜가나 보일법한 이로 지내고 있다.
[ 기타사항 ]
" 저는 어떤 사람이 되면 좋습니까? "
:: 어릴적, 집조자 없는, 간간히 풀뿌리로 연맹하던 부부에게 생긴 아이는 감당의 수준을 넘어 떠넘기고 싶었던 무언가에 불과했다. 아이가 다섯이 되던 날. 그곳을 지나던 귀족가의 시종이 이르기를, 아사히가 되기 위한 밑작업을 하여야 하는데 마침 아이들을 모아야 하니 파는 것이 어떠하겠냐. 짐덩어리였던 이는 수많은 아이들, 그래. 무수히 많은 아랫것들 사이의- 언제 죽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그러한 곳에 한통속으로 몰려 있었다. 하루, 이틀, 버티지 못하였던 자들부터 하나하나 죽어갔다. 눈앞의 것들이 스러져 가는 것은 죽음이라는 것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이들이게 집으로 되돌려 보냈다는 말과 함께 멍석에 말려 기억속에서 희미해졌다. 이가 일곱이 되던 해, 가문에 발탁되어 살아남고, 그리고 뒤의 대역이 있는 바람앞의 촛불같은 존재로 단단하기를, 악착같기를, 이기적이기를 수없이 되뇌었다.
" 네 아비다. "
:: 아비라 지칭하는 이는 굳센 인상과 긴 은발의 이였으니, 내가 이의 양자가 된 이유도 이 머리카락 때문이 아닌가, 이것이 나를 살렸나? 하고는 수없이 의심하였다. 턱없이 부족하였던 것이 아닙니까? 제가 이자리에 이렇게 다른 이들을 밟고 서도 되는 것입니끼? 입 밖으로 꺼내지 못 할 말들을 속으로 수없이 내뱉었고, 여덟이 되던 해에는 성숙하지 못한 채 효우세이의 원생으로 들어왔다.
:: 다양한, 압박속이 아닌 자유로운 곳에서의 행동은 점차 욕구와 충족감의 부족, 이해의 결핍으로 악영향을 끼쳤다. 무엇이든 하여도 좋았다. 그런 것은 앞으로의 갈망에 불을 지피는 꼴이었고, 활활 타가는 숲은 장관을 이룰 정도였다. 전부 태워버리면 남는 것이 없음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저는 카가미 류가 아닌 혼입니다. "
:: 이듬해 방학, 가문으로 불려간 이가 제 아비라 칭해지는 이에게 던진 한마디로 그의 분노를 사기에는 충분했고, 매질과 고문으로 한쪽 눈을 잃고 이렇게 돌아왔다. 아, 그렇지. 아사히가 되지 못하고 돌아가면 죽는 것이로구나. 아래것의 신분을 가진 이 하나쯤은 벌레를 짓누르듯 쉬울 터이니.
[ 스텟 ]
힘 ★★★★★
민첩 ★★★★★
지능 ★★★☆☆
관찰 ★★★☆☆
운 ★★☆☆☆
정신력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