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세이테이코우지 호토기 / 聖帝小路 星伽
[ 나이 ]
19세
[ 성별 ]
남자
[ 키 / 몸무게 ]
187cm / 81kg
[ 생일 ]
8월 23일
[ 소지품 ]
:: 비단 손수건, 수정 부적
[ 성격 ]
:: 자존심 강하고 도도하다. 어떻게 보면 교만하기도 하다. 본인은 그런 교만함도 어울린다고, 만인지하의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 어디있냐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타인의 말을 귓등으로도 제대로 듣지 않을 뿐더러 안하무인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도련님 같고 귀해보이는 얼굴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말투까지 합쳐져서 꽤 괜찮은 효과를 불러일으키긴 하지만 고압적인 것을 싫어하는 사람과는 자연스레 부딪히게 될 것이다.
:: 뿐만 아니라 상당히 허무하고 공허한 성격이다. 모든 걸 가졌지만 딱히 본인이 원하는 것은 아니었던 터라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연스레 모든 것을 무료하게 여기게 되었다. 재미있는 것에만 반응하는 흥미주의자이자 쾌락주의자이다. 가진 것이 지나칠 정도로 넘쳐 본인에게 자극을 주는 것 이외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주로 흥미를 가지는 것은 신기한 사람들, 특히 빛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 생각보다 다정하다. 혀에 꿀이라도 바르고 사는 것마냥 자연스럽게 다정하고 달콤하게 대해준다. 변덕스럽기 때문에 가끔은 진심이고 가끔은 장난이고 가끔은 거짓말로 사람을 대한다. 이런 행동을 너무 자주 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본인도 본인의 진심을 모르게 되었다고 얘기하곤 한다. 그렇다고 아예 모든 것이 꾸며진 것은 아니고 적당히 제 내키는 대로 반응하는 지라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맞다.
:: 마음을 쉽게 털어놓지 않는 폐쇠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이기도 하다. 겉으로는 아무리 물고 빨고 예뻐해줘도 정말로 본인의 마음을 털어놓는 이는 소수인 데다가, 그 소수에게도 쉽게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불길하고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는 가문의 가르침이 몸에 배였었기에 그런 일일지도. 허나 제 선 안으로 들어온 사람에게는 정말 끔찍하게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니 아주 무정한 사람은 아닌 듯 하다.
[ 기타사항 ]
:: 빛나는 것을 좋아한다. 단순하게 반짝이는 보석에서 부터, 햇살을 비추는 수정 부적 같은 것들을 수집하고 모으는 것을 즐겨한다. 물론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사람의 빛나는 모습. 특히나 본인이 반짝이다 눈부시다 여긴 사람들을 곁에 끼고 돌며 그 사람들을 웃게 만
:: 16살 때 불현듯 머리를 자르고 여장을 풀고 왔다. 그로 인해 어느 정도 여파가 있었다고. 그렇지만 본인은 뭐, 대충 살자~ 같은 식으로 유연하게 말을 돌렸고, 뒷말들도 점차 가라앉기 시작했다. 사실 성별을 속였다는 것을 제외하면 딱히 달라진 것이 없어서 그럴지도. 아주 드물게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말을 보면 가문과 관련된 일이었던 것 같다.
::그 뿐만이 아니라 말을 하는 것에 꾸밈말이 많아 듣는 사람을 부끄럽게 만들기도 한다. 듣고있다보면 역시 범상한 집안에서 자란 것은 아닌 것 같다 귀하게 자란 것 같다, 귀하다 못해 지나칠 정도로 예절바르고 과장된 구석이 있다 이런 감상을 받기 일쑤.
::이제는 눈을 뜨고 다닌다. 그렇다 해도 눈을 감고 있는 것이 더 편안한지, 무언가를 꼭 봐야할 떄가 아니면 대체로 감고있는 편이다.
::~하렴, ~단다 같은 말투를 쓴다. 여전히 고풍스러운 어투를 쓰나 이전처럼 아예 다가가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것은 아니고 적당히 사람들 사이에 녹아드는 중.
[ 스텟 ]
힘 ★★★★★
민첩 ★★☆☆☆
지능 ★★★★★
관찰 ★★★★★
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