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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코토츠바키 미야비 / 琴椿 乃雅

[ 나이 ]

19세

[ 성별 ]

여자

 

[ 키 / 몸무게 ]

176cm/66kg

[ 생일 ]

9월 1일

[ 성격 ]

"유난스러움은 언제나 마음의 적."

:: 잘 화내는 일이 없고, 매사에 이성적이고 침착하게 행동할 줄 아는 인간. 나긋나긋하면서 산뜻한 태도를 곧잘 보이며, 갈등의 씨앗을 잘 제공하지 않는다. 어쩐지 속세에 초탈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뭔가 즐거운 일이 있다 싶으면 잽싸게 어울려 노는 약삭빠름도 가지고 있다.

"에둘러 말하지 않습니다. 전 그 자리에 오를 것이옵니다."

:: 야심가로, 자신이야말로 아시타가 되기에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유감 없이 드러낸다. 어설프게 야심을 숨기기보다는 아예 당당하게 보여 주는 스타일. 남이 어떻든 상관없이 자신은 정정당당하게 나오겠다는 류의 자신감이 상당하다.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고 그것이 인정받기를 바라는 만큼 남의 야망과 욕심도 유감 없이 수용하며, 이해한다. 그러나 동시에 타인과의 우정을 이어가고자 한다는 점은 코토츠바키 미야비 최대의 모순점. 소중한 이들을 잃어가면서까지 아사히의 자리에 오르리라는 것이 미야비의 각오다.

 

"허울 뿐인 코토츠바키의 이름일지라도 패배란 없으니."

:: 자신에 한해서라면 어떤 위기가 닥쳐도 웃음부터 지을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타인을 무시하지는 않되 그닥 신뢰하지도 않아, 남과 함께 위기를 맞을 경우에는 염려하거나 곤란해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타인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도움을 받는다는 생각은 어지간해서는 떠올리지 않는다. 애초에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역량 이외의 것을 잘 계산하지 않는 듯.

 

"그게 내가 바라는 바입니다."

:: 늘 자기중심적이다. 이기적인 면모도, 고집 센 면모도 포함하는 말이지만 이는 미야비의 사고가 항상 자신을 위해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감정과 자신이 진실로 바라는 것에 충실하고 그를 위해 노력할 줄 알며, 늘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성찰한다. 때문에 자신의 선택을 좀처럼 후회하지 않고, 뻔뻔스러울 정도로 강인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예? 그, 그렇게나 티가 났사옵니까?"

:: 표정을 잘 숨기지 못한다. 자그마치 12년을 가면 아래에서 살아왔기에 표정을 감추는 법을 잘 터득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가면 아래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풍부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용했던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과 감정적인 어조가 더해져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 되었다. 느끼는 바를 그대로 표현하고, 말한다. 그러나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늘어놓을 수 있는 부분은 여전해, 상기한 서술은 단지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경우에만 유효하다.

 

[ 기타사항 ]

 

- 정체

12학년이 되어서야 가면을 온전히 벗고, 코토츠바키라는 본래의 성을 드러냈다. 코토츠바키 가문은 먼 과거 아사히를 배출해 내어 입지가 단박에 솟아오른 명가였지만, 미야비의 대에 와서는 과거의 위엄과 재정이 대부분 손상되어 허울뿐인 가문이 되었다. 정작 본인은 가문의 현재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귀족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스스로의 가문을 '이름뿐인, 영락한, 허울만이 남은' 등으로 수식하는 것으로 보아 약간의 컴플렉스와 자긍심은 남아 있는 것 같다. 이를 증거하듯 가문의 이야기를 상당히 자주 입에 담는다. 어쩌면 지난 시간동안 이야기하지 못한 것에 대한 한풀이일지도 모르지.

 

- 취미

예술에 관심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문장을 좋아한다. 자라나면서 하이쿠에 크게 매료되어, 다양한 시를 외우고 또 짓고 있다. 어디선가 들어 본 시를 인용하는 일도 곧잘 하는 편. 말투 역시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어린 시절의 경박한 말씨에서 점차 어른스러워진다 싶더니 아예 귀족 말투가 되었다. 또 동물들에 사족을 쓰지 못한다. 작고 귀여운 동물이든 크고 사나운 동물이든 관계없이 매우 좋아한다. 이런 성향이 극단적으로 번져 현재는 채식주의자가 된 듯하다. 몇 번이고 반려동물을 기르고자 시도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좌절되었다.

 

- 괴력

우아한 듯한 평소의 거동과 늘씬한 체형과는 다르게 숨겨진 근육이 굉장하다. 소위 힘을 주면 튀어나오는 근육이라고 하겠다. 본인은 힘을 감추려 하고 있지만, 화를 참으며 웃을 때 팔이 굵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체중의 대부분은 근육이 차지하고 있는 상태. 채식을 고수하면서도 근육을 길러낸 비결 같은 것을 물어보면 매우 정색한다.

 

- 학교에서의 생활

매 방학마다 계속해서 본가로 불려 갔기에, 방학 기간에 학원에 주거한 일이 없다. 성적은 대체로 우수한 편이나 유독 무예에서 뛰어난 성취를 거두었다. 체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하여 무방비한 상대라면 글자 그대로 때려죽일 수 있을 정도.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부수기 위한 무예이다. 무기를 다루는 기술도 상당한 편으로, 대체로 힘이 필요한 궁술이나 창술 실력이 좋다. 다만 평소의 우아한 태도와는 다르게 예절과 같은 교양에서 점수를 까먹는 일이 많았다.

[ 스텟 ]
힘 ★★★★★
민첩 ★★☆☆☆
지능 ★★★★☆
관찰 ★★★☆☆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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