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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시라쿠라 시로 / 白河 白

[ 나이 ]

19세

[ 성별 ]

여자

 

[ 키 / 몸무게 ]

174.3cm (굽포함 180cm) 66.4kg

[ 생일 ]

10월 14일

[ 소지품 ]

​지팡이

:: 백색의 불투명한 호박석이 박힌 지팡이. 시로의 다리보다 조금 긴 길이로 서서 짚기 편한 높이다. 어렸을 때 쓰던 부채와 비슷한 용도로 바닥을 탁 소리나게 두드려 시선을 집중시키는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 성격 ]

"워어, 마음은 알겠네만 진정하게."

:: 매사 여유롭고 느긋하다. 조바심을 내 보았자 상황은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으며 생각하는 데 방해만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안다. 내리뜬 눈과 차분한 목소리, 살짝 올라간 입꼬리. 미소를 머금은 입을 제외하면 신입생이던 때와는 정반대로 보인다.

"그 누가 범을 앞에 두고 방심하는가."

:: 느릿하니 부드러운 손길이지만 그 아래에는 칼날을 숨기고 있다. 나른한 듯 반쯤 감긴 눈꺼풀 아래의 눈동자는 여덟 살 그대로, 여전히 날카롭다. 예리하고 이성적인 시선으로 주변을 살피며 작은 변화도 집어내는 모습이, 사냥감을 찾는 맹수의 눈이다.

 

"그렇게 생각하나? 흐음, 시정하겠네."

:: 높은 프라이드 역시 여전하지만 이제는 눈과 귀를 열었다. 원칙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사실이 뒷받침되는지, 자신의 의견에 찬성하는지를 떠나서 모두의 의견을 고루 듣고 존중하며 제게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고,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으면 전략을 수정한다.

"푸른색, 흰색, 차가운 색일수록 별은 뜨겁다고 했던가. 확인해 보겠나?"

::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이성적이다. 한 걸음 물러서서 상황을 주시하려는 버릇이 있고 훗날을 위해서라면 현재의 손해는 개의치 않기도 한다. 화가 나면 폭발하던 과거와 달리 분노가 치밀어도 평정을 유지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절제할 줄 알며 때에 따라서는 가면을 쓰는 것도 익숙하다.

 


 

[ 기타사항 ]

:: Rh+ B, 10월 14일의 천칭자리, 신과 동등하고 싶은 자. 탄생화는 흰국화, 진실.

 

:: 타칭은 대개 그대. 상황에 따라 성, 아주 드물게 이름을 부르며 기억에 남는 호칭이 있으면 그쪽으로 부른다.

뭐, 내가 잡아먹기라도 하나? 차분하고 나긋한 어투로 하게체를 사용한다. 조금만 작게 말하면 들리지 않을 듯이 낮은 목소리에 느린 속도. 비속어 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말을 하기 전에 정리하는 시간이 길다.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부드러운 미소를 항상 머금고 있으며 표현이 완곡하고, 대화할 때는 눈을 맞추려는 습관이 있다. 손을 이용한 제스처는 적고 고개를 살짝 끄덕이거나 어깨를 으쓱이는 등 듣고 있음을 표현하는 동작이 많다.

 

:: 마냥 작고 여리던 몸에 보기좋게 근육이 붙었고, 짧은 기간 사이에 갑자기 자라났음에도 곧은 자세를 잃지 않았다.

칙칙한 노란빛이 강해진 머리카락. 왼쪽 귀의 장식은 그대로고, 장식이 걸리지 않도록 머리를 정리해 묶었다. 

짧은 방학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왼쪽 뺨에 손톱이나 그 비슷한 무언가에 패인 흉터가 눈에 띄었다. 본인은 호랑이의 얼굴과 비슷하지 않냐며 마음에 들어하는 듯. 검은색으로 채우려다 그만두었다고.

 

:: 지지리 운도 없지. 참 자주 듣는 말이다. 보수할 계획을 세우던 건물이 하필 그가 방문했을 때 무너져 내렸다. 평소에 순하던 개가 갑자기 달려들어 물어뜯는가 하면, 아낌없이 사랑하던 고양이가 한날 사라져버렸다. 가꾸던 난은 말라버렸고, 거의 항상 지니고 다니던 귀의 장신구마저 망가져 새로 만들었다.

그런 말에도 불구하고 그는 운을 믿지 않는다. 혹시 모르지, 내 원하는 바를 이룬다면 그건 운이 좋았다 말할 수 있을는지.

 

:: 보통보다 약간 웃도는 체온에 손은 차가운 편. 때로는 더울 법도 한데, 공식 석상이 아니어도 망토까지 꼭 챙겨 입는다. 이래저래 교복 망토가 마음에 드는 모양.

스킨십을 즐기지는 않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마다하지 않는다. 상대의 스킨십은 웬만해서는 받아주고 받아치는 편.

 

:: 부모님, 그리고 동생이 한 명. 시로와 달리 검은 머리칼을 가진 여동생으로, 이름도 흰 백자를 쓰는 시로와 반대로 검을 흑자를 쓰는 쿠로. 언제부턴가 방학이 되면 이것저것 잔뜩 싸들고 돌아갔다가 방학이 끝나면 다시 그만큼의 짐을 들고 학원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였다. 워낙 짧은 방학이라 자라면서 더 사이가 각별해진 듯.

여전히 가끔 일기를 쓴다.

[ 스텟 ]
 

힘 ★★★★★
민첩 ★★★★☆
지능 ★★★★☆
관찰 ★★★★★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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