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시모즈키 아지사이 / 霜月 紫陽花
[ 나이 ]
19세
[ 성별 ]
남자
[ 키 / 몸무게 ]
179cm / 60kg
[ 생일 ]
11월 25일
[ 소지품 ]
타로카드, 분필, 붕대, 작은 고무공 3개
콩이 든 작은 주머니
[ 성격 ]
::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겉으로는 밝게 웃으면서 유하게 대하면서도 속으로는 한치의 정도 주지 않는다.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사는 사람이라고 선을 긋기 때문. 그 사람이 어디에서 무엇을 해도 신경쓰지 않고 어떤 비극적 결과가 일어나도 자업자득일 뿐이라며 외면한다. 단 그 사람의 행동이 자신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판단된다면 그제서야 참견하고 나선다. 자신의 선이 확실하게 정해져있는데 다가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 타입. 물론 기본적인 인간의 도덕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엾다거나 불쌍하다거나 하는 감정을 느끼기도 하며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는 선에선 조금씩 손을 내밀어주기도 한다. 다가온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것도 금방이지만 그 사람이 떠나도 미련을 가지지 않고 금새 잊어버린다. 쿨함의 정도가 지나치다. 자신의 선 안에 들어와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는 쉽게 마음을 주고 어려움에 처한 것은 절대 그냥 보고 넘어가지 못하며 사사건건 세심하게 챙겨주는데다가 걱정도 많아진다. 자신의 사람에 한정에 희생적으로 변한다. 어찌보면 이중적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 일반적 사람들의 상식선으로 하는 생각을 잘 하지 않고 상식밖의 생각에서 우러난 말을 진심으로 내뱉거나 말도 안되는 일을 제안하는 일도 허다. 상당한 사차원이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생각선에서 끝나는 것. 자신의 생각에 확신이 없다면 괴짜스러운 생각을 제시하더라도 함부로 움직이는 일은 없으며 타인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제시하면 그에 태클을 걸기도 한다.
:: 무리에서의 행동만큼은 의외의 상식인이다. 다만 혼자 있을 때에는 말이 달라진다. 겁없이 이것저것 저질러버리거나 상상밖의 행동을 저질러 사고를 쳐버리곤 한다. 어차피 혼자라면 책임을 지는 것은 자신이라는 것이 이유. 책임감은 충분한 듯 하지만 자신의 몸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 남들에게 책임감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남들이 자신을 걱정해도 왜 걱정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
::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나도 그것은 하늘이 결정한 운명인 것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뒤끝없고 무언가를 탓하지도 않으며 응어리로 쌓아두지도 않는 뒷끝없는 마인드가 세상살기 편하다는 이유이다. 물론 그도 사람이기 때문에 극적 상황에서는 누군가를 원망하게 될 수도 있지만 절대 겉으로는 원망한다는 티를 내지 않으며 속으로 눌러참는다.
::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센 척을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서 생각을 단순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지만 가끔은 무리하는 감이 있을지도.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라거나 슬픈 감정을 재치고 어쩔 수 없다는 식의 태도가 먼저 튀어나와버린다. 슬퍼하거나 힘든 감정은 속으로 쌓아두고만다.
:: 어렸을 적에 비해서 꽤나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된 모양.
[ 기타사항 ]
:: 입 우측 아래의 점. 흰 피부에 잿빛의 머리카락은 관리를 잘 받은 듯 결이 좋다. 그새 몸 곳곳에 상처가 늘어 더 이상 깨끗한 모양은 아니었다. 꽁꽁 싸매고 다른 이들에게 맨 살을 보여주지 않는다. 무슨 변덕인지 머리를 짧게 잘라버렸다. 양쪽 귀의 피어싱이 추가되었다. 기분에 따라 귀걸이는 바뀌기도 한다.
:: 시모즈키( 霜月) 가문의 외손자. 덕분에 가족의 사랑은 한 몸에 독차지하고 자랐다. 시모즈키 가문은 유서깊은 귀족가문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음과 동시에 가문 내의 프라이드가 높아 제 가문의 후계자를 아사히에 버금가는 신처럼 우대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문 내에서 좋지 않은 분위기가 흐르는 모양. 제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썩 원하지 않는 모양이다.
:: 자신을 부르는 호칭이 이몸에서 나, 타인을 부르는 호칭이 그대에서 너, 로 편하게 바뀌었다.
:: 간단한 묘기에 관심이 많다. 줄을 타거나 공을 타는 등의 묘기를 연습하고 작은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해왔다. 이곳저곳의 연극단과 악단의 공연에 관심이 많다. 점술용 타로카드를 가지고 다니며 섞는 버릇이 있으며 심심하면 봐주기도 한다. 예전보다는 눈에 띄게 늘었다. 예전에는 눈에 띄지 않게 했다면 요즈음에는 대놓고 자랑스레 뽐내는 일이 늘었다고. 전문적으로 광대 일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전문가가 되었다.
::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나 잔머리를 잘 굴리는 타입. 정적이었던 과거의 취미에 비해서 활동적인 취미로 바뀌었다. 운동을 꽤나 좋아하며 즐긴다.
:: 약혼자가 있었으나 사망했다. 새로운 약혼자를 만들 생각은 없는 모양.
:: 요리를 취미로 하게 되었다. 의외의 재능을 찾은 모양. 마음에 든 상대에게는 해주기도 한다.
[ 선관 ]
:: 그의 상상친구를 이해해주는 소꿉친구, 내가 변했더라도 우리의 우정은 변하지 않을거야.
[ 스텟 ]
힘 ★ ★ ☆☆☆
민첩 ★ ★ ★ ★ ☆
지능 ★ ★ ★ ☆☆
관찰 ★ ★ ★ ★ ☆
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