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
이치노미야 류 / 一宮 龍羽
[ 나이 ]
19세
[ 성별 ]
남자
[ 키 / 몸무게 ]
181cm / 78kg
[ 생일 ]
1월 11일
[ 성격 ]
"힘냈네. 그래서 뭐?"
:: 여전히 서글서글 잘 웃는 태도에 선량한 인상이지만 입에 담는 말이 많이 바뀌었다. 한 해 전만 해도 장난기 담긴 말이기는 하였어도 날카로운 말은 하지 않았으나, 어째선지 날이 선 태도를 고수한다. 겉으로 강하게 드러나지 않는 거리감이기에 그와 대화하며 묘한 위화감을 느낄 수는 있어도 딱 잘라 어느 부분이 서먹한지는 짚을 수 없을 정도.
"아사히는 내가 될건데. 뭐, 불만이라도 있어?"
:: 그다지 의욕을 보이지 않았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아사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집착까지는 아니나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옛 시절에 비하면 기묘한 일이다. 그 외에도 제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순순히 인정하던 때와는 달리 고집이 상당히 강해지고 자기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세졌다. 타인을 깔보는 듯한 태도 또한 보이고 있다.
"...내가 굳이 그럴 필욘 없는 것 같은데."
:: 타인의 일에 지나치게 방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한 발짝 물러서 사태를 관망하지 그 안에 발을 들이는 것을 꺼려하는 모양. 꽤나 조심스러운 입장이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 타인이 도움을 요청한다면 한참 망설이다 결국 그 손을 잡기는 하나 그 과정이 오래 걸린다.
[ 기타사항 ]
:: 1인칭은 오레(俺), 2인칭은 상대의 성을 부른다. 이름을 완벽히 외우게 된 것은 꽤 되었다. 그렇지만 장난 삼아 어린 시절의 버릇처럼 별명을 부르던 습관도 없어진지 오래. 흔한 남자 말투를 쓰며 말투가 그렇게 다정한 편은 아니다. 오히려 툭툭 던지는 편. 어설픈 존대를 고친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치노미야 가(家)」
:: 한 해 전 기묘한 화재로 인해 멸문했다. 본가는 물론이고 그에 거주하던 방계까지 전원 사망. 살아남은 이는 그 혼자다. 어린시절과 그다지 다를 바 없었던 그의 성격이 묘하게 뒤바뀐 것은 화재 이후로, 11학년 겨울방학 즈음부터 하여 숨기는 것이 많아졌다. 그로 인해 현재 이치노미야 가의 자산은 반토막 난 상태이며 어쩌면 아사히에 집착하는 것은 이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아사히」
::의문의 집착을 보이고 있다. 그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는 등, 지난 6년간 무관심하여 뒤쳐졌던 것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 모양. 아사히가 되기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저지를 듯한 모습을 보인다. 타인에게 거리감을 두는 것도 이에 기반한 것으로 유추된다.
「성장」
:: 야채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떼를 부리던 습관도 사라졌다. 포기할 것과 자신이 가질 수 있는 것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가질 수 있는 것 또한 포기하는 법을 배웠다.
[ 선관 ]
:: 여전한 친구. 그에게도 묘한 태도를 보이기는 하나 다른 이들에 비하자면 유한 편이다. 아직도, 그에게만은 마음을 꽤나 터놓는 듯 싶다.
[ 스탯 ]
힘 ★☆☆☆☆
민첩 ★★★★☆
지능 ★★★★☆
관찰 ★★★★☆
운 ★★★★★
